선량한 차별주의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스로를 차별을 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읽어봐야 할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어쩌면,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더 무의식적으로 차별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말로만 차별은 나쁜거라고 하고 정작 본인은 차별을 아무렇지않게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그게 더 나쁘다고 얘기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더 나쁜 것 같다. 적어도 자신이 차별을 한다는걸 아는사람은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조심한다던지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차별성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입견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그게 자신의 선입견일 수 있기에 겉으로 표출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매너를 지키는게 아닐까 싶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