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작년부터 마우스를 많이 쓰거나 하면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통증은 어느새 늘 있어왔던 것처럼 자리매김했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시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면 천천히 나아지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더군요. 그러다 작년 11월에 새로운 회사로 가게되면서 장비를 구입할 때 인체공학적인 마우스를 구매하게 됬습니다.
작년 11월에 구매한 마우스가 바로 로지텍 인체공학 마우스인 MX Master3 for Mac 입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약 8개월 넘게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약간의 때가 탔지만, 이 녀석덕분에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사이부분에서 발생하던 신경통이 점점 완화되다가 아얘 사라졌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된건 아니고 몇개월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하기 시작한지 얼마안됬을 때에는 이걸 써도 안나아지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다행입니다.
비싸지만 내 손을 위해서 인체공학 마우스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특히나 맥북을 쓰시는 분이라면 저는 이 마우스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는 제 개인돈으로 사지 않았습니다. 업무용이라서요. 게임할 때에는 훨씬 더 저렴한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ㅋㅋ
하지만, 어찌됬든 게임하는 시간보다 일할 때 마우스를 사용하는 시간이 몇배는 되기 때문에 업무용마우스를 꼭 좋은걸 쓰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아주 작고 저렴한 마우스를 업무용으로 지급받아서 10개월가량을 써서인지 손이 아주 고통을 받았네요.
이상입니다.
헐, 저는 거의 14만원 전후를 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싸게 파는 곳도 있네요.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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